logo

서울 도봉구,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운영

[블루이코노미 한승호 기자] 서울 도봉구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기간 동안 최대 1.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3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

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가구당 1만 마일리지와 3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가구당 1.2만 마일리지까지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

center
사진=서울 도봉구
에너지 절약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차감, 지방세 납부, 에너지 빈곤층 기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와 구청 환경정책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한편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서울시의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주는 제도이다.

개인회원의 경우 에너지사용량을 6개월마다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 대비 5% 이상 절감할 경우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마일리지가 지급되는 한편 단체회원의 경우 에너지사용량을 4개월마다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면 우수단체 평가를 거쳐 에너지 효율화·시설비 지원 인센티브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받는다.

에코마일리지제는 도봉구가 지난해 9월에 수립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핵심과제로, 2050년까지 도봉구는 구민 100% 에코마일리지제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봉구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상·하반기 모두 '최우수 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가장 큰 과제이며 에코마일리지는 날로 심각해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승호 기자 hoho@blueconomy.kr
<저작권자 © 블루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