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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슈:로봇산업③] 협동로봇 시장 개화기

[블루이코노미 김태연 기자] 산업용 로봇에서 뜨고 있는 협동로봇(Cobot)은 노동자를 완전히 대체하는 대신 업무를 지원하도록 제작된 형태의 로봇이다.

산업용 로봇은 근로자들의 노동을 대신하는 목적으로 생산되고 안전문제로 인간과 로봇의 작업공간을 나누는 형태로 제작됐다. 그러나 협동로봇은 근로자와 작업공간을 공유하면서 작업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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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로봇, 협동로봇 차이점 비교, 자료: 한화정밀기계

협동로봇은 전류제어와 센서 등의 공간배치 등을 통해 근로자와의 충돌을 감소시키거나 로봇의 작업속도와 이동시 하중을 줄임으로써 로봇의 작업영역에 있을때 근로자가 비켜나갈 수 있도록 배치된다.

현재 산업용 로봇시장에서 협동로봇의 비중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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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봇(Cobot) - 인간과 작업영역을 공유, 자료: Universal Robots

마켓앤마켓스에서는 한국과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미국등 로봇 6개국의 협동로봇 시장 성장에 대해 전망했다. 마켓앤마켓스 조사결과, 6개국 모두 연평균 50% 이상의 고성장세를 예측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 "지난 2018년 협동로봇을 제외한 산업용 로봇의 설치대수가 40만9,000대를 기록했지만 협동로봇은 3.4%에 불과한 1만4,000 대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시장이 개화되지 않았다"며 "협동로봇시장은 오는 2023 년까지 연평균 31% 성장하여 43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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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협동로봇 시장 성장 전망, 자료: M&M, 두산로보틱스
그는 또 "전체 산업용 로봇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14%로 예측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협동로봇은 2배 이상의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시장에서 협동로봇은 연평균 62.4% 성장하여 2023년에는 미국을 추월하여 협동로봇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 시장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태연 기자 taeyeon2@blu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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