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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슈:로봇산업①]글로벌 로봇산업과 'Industry 4.0'

[블루이코노미 김태연 기자] 국내 제조산업의 성장둔화가 계속되면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신흥국의 추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건비 증가가 계속되고 있고, 설비투자는 감소하고 있다.

클라우드 슈밥이 주창한 ‘4 차산업혁명(Industry 4.0)’은 최근 실체가 드러나며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4 차산업혁명’의 광범위한 카테고리로 분류된 세부 산업들은 빠른 기술발전으로 정의와 분류도 다시 재편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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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산업혁명(Industry 4.0) 개념도, 자료: Wikipedia
수많은 기술이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상황에서도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야 하는 우리는 탑다운(Top-Down) 방식의 접근보다 바텀업(Bottom-Up) 방식을 통해 방향을 찾아보려고 한다.

기술 간의 협력이 중요한 화두가 되겠지만 우선은 기술 성장의 가시성이 높은 한 분야를 먼저 정리한 후 추후 자료를 통해 분석 범위를 확장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메카트로닉스의 꽃인 로봇산업에 대한 수준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로봇산업은 수출 중심인 국내 제조산업의 현실속에서 산업용 로봇이 제조투자에서 차지할 비중이 크다.

이동헌 대신증권 애널리스트 "4차산업혁명은 새로운 용어이지만 증기기관의 산업혁명은 익숙한 단어로 이미 영화나 소설을 통해 우리의 머릿속에서는 상상도가 자리를 잡은 분야가 많다"며 "로봇산업은 인건비 증가와 기술 발달에 따라 근시일 내에 기술 채택률이 높아질 것이고, 직관적 이해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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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Z 작전'- 자율주행차, 자료: NBC
자율주행차는 원조 미국 드라마 '전격 Z 작전'에서 데이빗 핫셀호프가 손목시계를 통해 자신의 원격조정 차량 ‘키트’를 부르는 장면에서 이미 이미지가 완성되었다.

또래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 손목시계로 오지도 않는 ‘키트’를 불러봤을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완성되고 웨어러블 워치를 통해 공유차량 ‘키트’를 부를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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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완 아톰 - 인간형 로봇, 자료: Fuji TV
로봇은 '철완아톰'을 통해 인간형 로봇의 이미지가 각인되었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RC카(주파수를 이용해 무선으로 제어하는 자동차)에는 이미 전기차 및 메카트로닉스의 기본 기술이 다 들어가 있었다.

머릿 속으로 구현되는 이미지에 대한 기술의 상용화 속도와 파급효과를 가늠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이나 인식, 제도에 따른 병목현상의 정도와 해소 시기를 판단해 볼 시점이다.

김태연 기자 taeyeon2@blu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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