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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②] 운송·중간처리·재활용 밸류체인

폐기물 시장, 2025년 24조원 성장

[블루이코노미 이종균 기자] 폐기물 시장은 운송과 중간처리, 재활용이라는 밸류체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폐기물 시장규모는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단가를 기준으로 추정할 수 있다. 폐기물 발생량은 경제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GDP 성장률과 비슷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초는 코로나에 따른 영향으로 GDP 성장률은 감소하지만, 폐기물량은 반대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최근 폐기물 처리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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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성장률과 폐기물 증가율 추이, 자료 : 한국은행, 환경부
지난 2017년 중국이 폐기물수입 전면 금지 조치를 내린 이후 국내에서 처리 되어야 할 폐기물 양이 크게 증가했다. 결국, 공급부족의 결과를 낳았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자국 내 폐기물 양이 증가하면서 필리핀, 베트남 등 주요 폐기물 수입국가들이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폐기물 처리 문제는 계속될 전망이다. 2019년 17조원의 시장규모는 2025년에는 24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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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산업 밸류체인,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폐기물 산업의 전체 밸류체인에서 병목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구간은 중간 처리와 최종처리 부문으로 볼 수 있다.

중간처리과정인 소각과 최종처리 매각업체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시설투자와 자본이 필요하며 따라서 전체 밸류체인 중 사업체수가 가장 적다.

최근 폐기물 처리양의 증가와 함께 환경 규제 등의 이슈로 기술투자가 이뤄지면서 업체간 활발한 M&A를 통해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지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매립시설(총 218개소, 총매립용량 4.8억㎡, 잔여용량 2.2억㎡)과 자가처리시설(총 27개 업체, 총매립용량 1.3억㎡, 잔여용량 3,600만㎡)을 제외한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최종처리업체(매립)는 30개이며, 총매립용량은 4,630만㎡, 잔여용량은 1,27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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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 처리 단가 추이, 자료 : 코엔텍
생활계폐기물은 대부분 지자체 소유 매립시설에서 민간업체에서는 사업장과 건설폐기물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

이종균 기자 kyun@blu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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