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⑤]국내 기상이변과 재난피해 '급증'
[기후변화④] 온실가스, 기온과 해수면 올린다
[기후변화③] 기업의 사회적책임 강조..."ESG 투자 선호도 증가"
[기후변화②] 글로벌기업, 탈탄소화 전략 '본격화'
[국감현장]조명래 환경부장관 "온실가스 감축 '2050 저탄소전략' 곧 확정"
[블루이슈]기후 변화, 노인 건강에 악영향 미쳐
해양에너지는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기관 집무실에서 협약 체결 후 상호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에너지와 남동발전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 연료전환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도시가스 공급사인 해양에너지는 유류와 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중소 산업체에 도시가스 연료전환을 추진하고 남동발전은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통해 설비교체와 운영비용 저리융자, 온실가스
서울 마포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기초 지자체 '기후 위기 대응계획'의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마포구 기후 위기 대응계획'을 수립해 마포구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대응계획은 국가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감축 실행 및 적응대책 목표, 세부 이행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구는 탄소중립 생활과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2021년 온라인 마포구 그린리더 환경전문가 과정' 교육의
산림청은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지난 20일 대국민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영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한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제 해결수단으로 산림을 주목했고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제안된 ‘1조 그루 나무심기’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확산되는 추세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산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서울시와 SK에너지 주식회사가 손을 잡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차량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서울시는 SK에너지와 2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 필요성에 공감, SK주유·충전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SK에너지는 우선적으로 SK 주유·충전소 중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 가능한 모든 곳에 설치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유소·충전소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보급과 연료전지 설치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막는 규
서울 도봉구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기간 동안 최대 1.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3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가구당 1만 마일리지와 3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가구당 1.2만 마일리지까지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에너지 절약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환경부는 2차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전년 대비 25.3%를 감축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 사업장은 1차 계절관리제부터 참여중인 사업장 111개와 2차 계절관리제에 새로이 참여한 사업장 44개, 유역·지방환경청 협약 사업장 169개 등 총 324개이다.이번 감축은 324개 사업장 중 굴뚝원격감시체계가 설치된 137개 대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난해 12월 배출량 분석 결과이다.이번 감축률은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458개 굴뚝원격감시체계 설치 사업장의 같은 기간 오염물질 저감률과 비교시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나
전남대학교는 송선주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는 ‘신개념 세라믹 산소 분리막 기반 하이브리드 순산소 생산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소재공학부 송선주 교수 연구팀(충북대 주종훈 교수, 포항공대 이동화 교수)은 온실가스 배출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는 석탄화력발전의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과 순산소 연소 등 순산소를 이용한 고효율·친환경 화력발전 관련 기술을 제안했다.석탄 가스화 복합 발전은 석탄을 가스로 변환한 후 이를 정제해 가스 터빈과 증기 터빈을 돌림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석탄발전기술이다
서울 강남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면 최대 1만2천 마일리지를 주는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고 15일 밝혔다.'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는 겨울철 난방 에너지 증가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취지로, 기존 에코마일리지 개인회원에 한해 오는 7월 지급받을 수 있다.직전 2년 평균 에너지 사용량보다 20% 이상 줄이면 1만, 30% 이상 절약하면 1만2천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이나 카드포인트와 아파트 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
울산시 동구청이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탄소제로 사회 구현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20% 감량을 목표로 공공용 쓰레기 줄이기를 중점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청은 전년도 공공용 쓰레기 발생량인 1천294t 대비 20%인 258t을 올해 감량해 3천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로 하고 쓰레기봉투 사용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부서별 공공용 쓰레기봉투 사용량 20% 감축, 쓰레기봉투 재질 추가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올해 관내 거리, 해수욕장, 공원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공공용 쓰레기봉투 사용량을 20% 감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해안가에 발생하는 해초류는 건조 후에 마대에 담고 공원 및 도로변 정비 시 잡초,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1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지원 단체 간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단체 참여가 필요하거나 시민단체 주관으로 추진 시 사업효과가 배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홍보와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199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과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 5개 분야 27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지정사업 5개 분야는 기후대기·생태·자원순환·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24개 사업에 20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선박 23척과 민간선박 16척 등 총 39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해수부는 이를 통해 한국형 친환경선박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산업부와 공동으로 발표한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난 12일 고시했다.정부는 친환경선박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2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지난해 1월부터 시행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친환경선박 신시장 창출 사업’을 한국판 뉴딜사업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석탄발전 감축을 차질없이 시행중이며 한달 동안 석탄발전 최대 17기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최대 46기의 상한제약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는 석탄발전기 20∼25기를 가동정지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산업부는 석탄발전 감축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6% 감소한 426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으며 2018년 12월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에 비해서는 미세먼지 배출이 약 60% 감소한 약 1천139톤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이호현 산업부
경기 구리시는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구리하수처리장 분리막공법에 무송풍 세정 방식을 적용한 저에너지 분리막 하·폐수 고도처리기술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러한 신기술 적용으로 기존 대비 전력비 83%와 온실가스 83%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의 구리하수처리장은 분리막공법을 통한 일일 2만5천 톤의 재이용수를 생산해 관내 도로 청소시스템, 실개천 장자못 등 하천유지용수, 도로 살수용수 등으로 공급됐으며 분리막 세정을 위해 송풍기를 운영함에 따라 타 공법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단점이 있다.경기 구리시는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온실가스
기후변화센터가 지난 6일 ‘환경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들의 환경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배포했다.분석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직,간접)분석 보고서을 시작으로 에너지 사용량(TOE), 미세먼지 배출량(ton), 물 재활용률(%), 폐기물 재활용률(%) 등 국내 500대 기업의 환경 데이터 5종을 분석했다.해당 분석은 환경데이터 플랫폼에서 공개 된, 500개 상장 기업이 정부에 제공한 환경데이터 중 2015년부터 2018년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활용했다.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총량 1위 포스코가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시 3위로 떨어졌으며 1위는 한전KPS, 2위는 지역난방공
산림청이 겨울철 화목보일러와 난로 사용 증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올바른 화목 연료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화목연료로 사용하는 목재는 침엽수 6개월 이상, 활엽수 12개월 이상 충분히 건조된 목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할 경우, 높은 수분으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며, 불완전연소로 인해 일산화탄소(CO)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여 사용자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학물질과 이물질로 오염된 목재 폐기물(폐가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을 소각할 경우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물질 배출로 가정에서 소각할 경우 관련 법률
서울시가 국내 도시로는 처음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담은 '2050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을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C40은 2005년에 설립된 기후변화대응을 약속한 대도시들의 모임으로 서울, 뉴욕, 런던 등 97개 회원도시로 구성돼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약속한 세계 대도시들의 모임인 C40의 모든 회원도시들은 C40 Deadline 202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및 제출해 한다.C40는 파리협정을 계기로 온실가스 발생의 주요 원인인 에너지 사용이 도시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해 회원도시들이 선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9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와 중앙고속도로 춘천 휴게소(부산방향) 2개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두 곳의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와 자체 시험 운전을 거쳐 1월 중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신탄진, 춘천 휴게소 충전소는 각각 충청, 강원 지역 고속도로에 처음으로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로 해당 지역을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춘천휴게소는 수소충전소가 없었던 춘천시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비용을 일부 부담해 협업한 사례로, 그간 충전소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던 춘천시민과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방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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