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기간 동안 최대 1.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3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가구당 1만 마일리지와 3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가구당 1.2만 마일리지까지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에너지 절약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새해부터 중국 각 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되면서 한국 친환경 기업들이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가 19일 발간한 '중국 플라스틱 제한정책 실행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중국 정부가 발표한 '플라스틱오염 관리강화제안'에 따라 올해 지난 1일부터 중국 전 지역에서 발포플라스틱 음식 용기와 플라스틱 면봉의 생산과 판매가 금지됐다.클렌징 등 효과를 위해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첨가한 샴푸, 린스, 손 세정제, 비누, 스크럽, 치약 등도 새해부터 생산이 금지됐으며 2023년부터는 판매도 금지된다.상점과 음식배달 시 자주 사용되는 분해가 되지 않는 비닐봉지는
서울연구원은 지구와사람과 공동 주최하고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가 협력해 올해 상반기 매월 시리즈로 ‘기후변화 콜로키움 2021’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그 첫 번째는 현 기후 상황을 ‘기후 비상 시대’로 보고, ‘지구 한계 내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패러다임을 선구적으로 제기해온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의 대화의 자리다.'기후변화 콜로키움 1회, 인류세 탐색을 위한 전략'을 타이틀로 해 오는 19일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다. 요한 록스트롬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장, 안병진 경희대학교 교수,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 유정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록스트롬
환경부는 전국 세대수 상위 5개 공동주택 550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정착 여부를 현장 점검(한 결과 88%인 485개 단지에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시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485개 단지의 별도 분리배출 형태는 신규로 제작·공급한 별도수거용 마대 활용 32%, 그물망 또는 비닐 등 활용 37%, 기존 플라스틱 수거함에 별도배출 안내문 부착 31%로 나타났다. 나머지 65개 단지는 별도 배출함 설치가 일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에 따라 선별업체의 투명페트병 선별량의 양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실시한 15개 수거·선별업체 표본
서울 강남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면 최대 1만2천 마일리지를 주는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고 15일 밝혔다.'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는 겨울철 난방 에너지 증가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취지로, 기존 에코마일리지 개인회원에 한해 오는 7월 지급받을 수 있다.직전 2년 평균 에너지 사용량보다 20% 이상 줄이면 1만, 30% 이상 절약하면 1만2천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이나 카드포인트와 아파트 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1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지원 단체 간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단체 참여가 필요하거나 시민단체 주관으로 추진 시 사업효과가 배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홍보와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199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과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 5개 분야 27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지정사업 5개 분야는 기후대기·생태·자원순환·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고객과 함께 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프라임 피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라임 피플’은 지난해 카카오메이커스의 자체 PB 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이 친환경 브랜드로 리뉴얼된 후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주제로 삼았다.보통 플라스틱의 경우 선별 공정을 거쳐 재질과 종류에 따라 분류 후 재활용되는데 크기가 작은 플라스틱의 경우 분류에 어려움이 있어 일반 쓰레기로 취급되기도 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서울환경운동연합 플라스틱 방앗간과 협업을 통해 이런 작은 플라스틱을 분쇄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가 지난 2015년 6월 28일에 체결한 4자합의에 따라 수도권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1월 17일 4자합의에 따른 대체매립지 조성 공식 논의 기구인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결정됐다.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 3자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해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90일이며 입지 의향이 있는 기초지자체장은 기한 내에 신청서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접수해야 한다. 공모 대상지역은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도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은 공동으로 설립을 준비해 온 ‘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이 지난해 12월 28일자로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팜사업단은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운영·관리한다.스마트팜사업단 사무국은 사업총괄과 연구단 관리를 위한 사업기획실과 연구성과의 현장적·실증 강화를 위한 사업관리실로 구성하고 스마트팜사업단을 이끌어갈
경기 구리시는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구리하수처리장 분리막공법에 무송풍 세정 방식을 적용한 저에너지 분리막 하·폐수 고도처리기술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러한 신기술 적용으로 기존 대비 전력비 83%와 온실가스 83%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의 구리하수처리장은 분리막공법을 통한 일일 2만5천 톤의 재이용수를 생산해 관내 도로 청소시스템, 실개천 장자못 등 하천유지용수, 도로 살수용수 등으로 공급됐으며 분리막 세정을 위해 송풍기를 운영함에 따라 타 공법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단점이 있다.경기 구리시는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온실가스
경북 상주시는 조성 중인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기반조성을 포함한 전체 공정율이 35%를 넘어선 가운데 연내 시설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천455억원을 투입해 42.7ha에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와 연계시설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청년농촌보금자리 등을 설치하는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온실 준공하고 하반기에는 실증 지원센터와 연계시설인 청년농촌보금자리 등이 제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보육센터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52명 교육
환경부는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맞춤형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25곳을 선정하고 지난 28일 이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대상지 25곳은 사업목적과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하여 종합선도형 5곳과 문제해결형 20곳으로 선정됐다.종합선도형은 지역 환경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도시의 녹색전환을 위해 3개 이상 환경 분야 사업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9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와 중앙고속도로 춘천 휴게소(부산방향) 2개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두 곳의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와 자체 시험 운전을 거쳐 1월 중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신탄진, 춘천 휴게소 충전소는 각각 충청, 강원 지역 고속도로에 처음으로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로 해당 지역을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춘천휴게소는 수소충전소가 없었던 춘천시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비용을 일부 부담해 협업한 사례로, 그간 충전소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던 춘천시민과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방문하
환경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중·대형 상용차에 적용되는 평균 온실가스 기준을 오는 29일 공포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15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및 총중량 3.5톤 이하의 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제도를 운영해 왔다.이번 지침에 따라 중·대형 상용차 제작사는 국내에 판매되는 차량의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준값 대비 2023년에는 2.0%, 2024년에는 4.5%, 2025년에는 7.5%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에 따라 중·대형 상용차는 전체 차량의 약 3.5% 수준이나,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에너지 성능향상을 위해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공동부령으로 운영중인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산업부와 국토부는 지난 5월 11일 양 부처 에너지성능 향상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20%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건물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양 부처는 건축물에 고정돼 설치·이용되는 기자재 품목 검토를 통해 금속제커튼월을 고효율에너지기자재로 신규 지정하도록 협으했으며 향후 건축용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을 위해 지속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에너지절약형 시설 설치 등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소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핵심 기술은 한반도 산림의 식물계절 관측 자료를 DB화 하고 이를 분석해 지난 10년간 산림의 생태시계가 빨라지고 있음을 밝혔고,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해 식물계절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산림 분야의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이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해 한국생물계절관측네트워크(Korea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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