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탄소세 부담 폭증한다
[그린뉴딜⑥] 탄소배출 '탈석탄',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영향
[그린뉴딜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와 후폭풍
[그린뉴딜③]그린 리모델링, 에너지 소비 효율 향상
[수소산업⑰]수소수요, 연료전지 중심 고성장
[2차전지⑦]그린딜 정책 기대감 지속
해양에너지는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기관 집무실에서 협약 체결 후 상호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에너지와 남동발전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 연료전환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도시가스 공급사인 해양에너지는 유류와 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중소 산업체에 도시가스 연료전환을 추진하고 남동발전은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통해 설비교체와 운영비용 저리융자, 온실가스
부산시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자립으로 공공시설 에너지 선순환 체계 실현에 나선다.부산시는 ‘생곡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음식물을 처리하면서 발생한 소화가스를 활용하는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음식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활용해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전력을 생산해 전력자립과 잉여전력 판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절약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6천만원을 지원받았다.지난 2019년 부산시가 노후화된 생곡 음식물 자원화시설을 대대적으로 수선하면서 일일 음식물처리 가능량이 95t에서 160t으로 대폭 개선됐고 음식물처리 시
경기 시흥시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환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올해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시흥시가 올해 추진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는 일반주택,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지원사업과 시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500㎾ 설치, 공공시설 과 공공부지 태양광 발전소 246㎾ 설치 등 시민 참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방점이 찍혀있다. 아울러 시흥시는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로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화력발전 중심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추진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서울시와 SK에너지 주식회사가 손을 잡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차량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서울시는 SK에너지와 2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 필요성에 공감, SK주유·충전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SK에너지는 우선적으로 SK 주유·충전소 중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 가능한 모든 곳에 설치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유소·충전소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보급과 연료전지 설치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막는 규
서울 도봉구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기간 동안 최대 1.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3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가구당 1만 마일리지와 3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가구당 1.2만 마일리지까지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에너지 절약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산업통상자원부는 데이터를 통한 건물 에너지 소비의 체계적·최적 관리를 위해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가표준 제정안을 확정해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은 건물 내 주요 공간·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소비 절감과 건물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최첨단 ICT 시스템이다.그간 정부는 대규모 공공건물에 이 시스템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보급을 추진해왔으나 데이터 관리 체계가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 공급사별로 상이해 업체간 데이터호환·교류에 지장이 있었고 에너지절감 효과에 대한 체계적 검증 방법 부재로 건물 에너지관리 시
전남대학교는 송선주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는 ‘신개념 세라믹 산소 분리막 기반 하이브리드 순산소 생산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소재공학부 송선주 교수 연구팀(충북대 주종훈 교수, 포항공대 이동화 교수)은 온실가스 배출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는 석탄화력발전의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과 순산소 연소 등 순산소를 이용한 고효율·친환경 화력발전 관련 기술을 제안했다.석탄 가스화 복합 발전은 석탄을 가스로 변환한 후 이를 정제해 가스 터빈과 증기 터빈을 돌림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석탄발전기술이다
서울 강남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면 최대 1만2천 마일리지를 주는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고 15일 밝혔다.'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는 겨울철 난방 에너지 증가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취지로, 기존 에코마일리지 개인회원에 한해 오는 7월 지급받을 수 있다.직전 2년 평균 에너지 사용량보다 20% 이상 줄이면 1만, 30% 이상 절약하면 1만2천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이나 카드포인트와 아파트 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을 맞잡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친환경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기아차의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해 택시를 포함한 운수 업계 종사자와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24개 사업에 20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선박 23척과 민간선박 16척 등 총 39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해수부는 이를 통해 한국형 친환경선박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산업부와 공동으로 발표한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난 12일 고시했다.정부는 친환경선박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2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지난해 1월부터 시행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친환경선박 신시장 창출 사업’을 한국판 뉴딜사업
서울시가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조 작년 한 해 서울시내 주요 공영주차장와 관공서 등에 공용 급속충전기 200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추가 설치된 200기 중 서울시가 직접 설치했거나 자치구·민간을 지원해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60기다. 특히 이 가운데 51기는 지하철역과 구청 등 17개 공영주차장에 집중 설치됐다. 이밖에도 서울시청 등 관공서와 송월동 공공 차고지 등 공공시설에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대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충전소 위치와 평상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가 실시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석탄발전 감축을 차질없이 시행중이며 한달 동안 석탄발전 최대 17기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최대 46기의 상한제약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는 석탄발전기 20∼25기를 가동정지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산업부는 석탄발전 감축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6% 감소한 426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으며 2018년 12월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에 비해서는 미세먼지 배출이 약 60% 감소한 약 1천139톤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이호현 산업부
경기 구리시는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구리하수처리장 분리막공법에 무송풍 세정 방식을 적용한 저에너지 분리막 하·폐수 고도처리기술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러한 신기술 적용으로 기존 대비 전력비 83%와 온실가스 83%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의 구리하수처리장은 분리막공법을 통한 일일 2만5천 톤의 재이용수를 생산해 관내 도로 청소시스템, 실개천 장자못 등 하천유지용수, 도로 살수용수 등으로 공급됐으며 분리막 세정을 위해 송풍기를 운영함에 따라 타 공법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단점이 있다.경기 구리시는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온실가스
경기도는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절약되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88% 줄이는 친환경보일러다.도는 지난해 4월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양평, 가평, 연천군을 제외한 도내 28개 시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도민 비용 부담 감소와 신속한 보일러 교체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콘덴싱보일러 5만4,446대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
한국서부발전은 충남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1단계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천안시 성환읍 천흥2리 등 8개 마을과 서천군 교면 문곡리 등 10개 마을 내에 기후변화에 취약한 공동시설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마을주민들이 폭염과 혹한 등 극심한 기후변화 속에서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중점을 뒀다.서부발전은 충남도와 함께 공동시설의 에너지 절감과 효율개선에 나섰다. 우선 공동시설에 고효율 조명을 설치하고 노후보일러를 교체했다. 또 쿨루프 시공과 건물 단열개선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폭염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RE100은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자발적 캠페인으로 산업부는 지난해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내 RE100 이행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법령 정비, 시스템 구축 등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RE100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과 설명회 등을 병행한 결과,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공식 가입한 사례가 나타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확산돼가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될 한국형 RE10
국토교통부와 LH는 에너지와 생태환경이 융합된 세계적 수준의 제로에너지 특화도시를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당수 2지구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제로에너지 특화도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 Zero Energy Building)을 도시 단위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며, 지난해 도시 전체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을 목표로 구리갈매역세권과 성남복정1지구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국토부는 이번 특화도시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자립률 50% 이상, 탄소저감(CO2) 50% 이상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방침이다.수원당수2지구는 고속도로 및 철도와 근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칠보산, 당수천 등자연여건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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