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텍③] 한국 신약 성과 나온다..."임상 이벤트도 잇따라"
[그린뉴딜①] 저탄소·녹색산업 집중 투자
[기후경제②] 탄소경제학 등장과 기후금융의 필요성
[카드뉴스] 미래 식량 자원은 무엇일까
[블루포커스] 농산물 도매거래도 비대면 시대…온라인 농산물 거래소 개장
[블루포커스] '못난이 농산물' 가공식품으로 수출된다
산림청은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지난 20일 대국민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영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한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제 해결수단으로 산림을 주목했고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제안된 ‘1조 그루 나무심기’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확산되는 추세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산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도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은 공동으로 설립을 준비해 온 ‘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이 지난해 12월 28일자로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팜사업단은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운영·관리한다.스마트팜사업단 사무국은 사업총괄과 연구단 관리를 위한 사업기획실과 연구성과의 현장적·실증 강화를 위한 사업관리실로 구성하고 스마트팜사업단을 이끌어갈
경북 상주시는 조성 중인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기반조성을 포함한 전체 공정율이 35%를 넘어선 가운데 연내 시설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천455억원을 투입해 42.7ha에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와 연계시설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청년농촌보금자리 등을 설치하는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온실 준공하고 하반기에는 실증 지원센터와 연계시설인 청년농촌보금자리 등이 제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보육센터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52명 교육
경기도는 미세먼지 특별관리기간인 오는 3월 말까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농업잔재물 파쇄기’ 운영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농업잔재물 파쇄기는 과수 잔가지‧옥수숫대‧보리짚 같은 농업잔재물을 잘게 분쇄해주는 기계다. 농업잔재물을 태울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고분쇄물로 자연 퇴비도 만들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2017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르면 경기도 내 농업잔재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량은 연간 약 910톤이다. 대형버스에서 배출되는 연간 배출량인 937톤과 유사한 양이며 제조업 분야의 연간 배출량 761톤 보다도 훨씬 많은 양이다.그
전남 완도군이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량을 기반으로 한 해양 바이오 사업화 계획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완도군은 내년 신규 국비 지원 사업으로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 사업이 반영돼 3년간 총 250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완도에서 생산한 다양한 해조류에서 기능성 물질을 추출해 건강기능식품·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생산 등을 위한 원료 소재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단순 가공 산업에 머물러 있는 해조류 산업이 바이오산업 소재 활용으로 해조류의 고부가치화와 지역 내 다양한 해양바이오 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군은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와 해조류
중국의 생태환경부와 상무부, 해관총서는 '고체 폐기물 수입 금지'에 대한 공고를 발표했다. 세부적 내용을 살펴보면 중국은 2021년 1월 1일부터 고체 폐기물 수입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생태환경부는 더 이상 고체 폐기물 수입 허가증을 심사 및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체 폐기물과 화학품사(司) 수입산 외국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고, 고체 폐기물 수입 관리 제도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중국 정부가 강조하는 그린혁신과 생활 방식의 변화, 생태 환경 안전과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제도 개혁이라 강조했다. 또한 해관 특수 관리감독 지역과 보세 관리감독 장소 내에서 발생한 재수출 불가한 고체 폐기물, 해관 특수 관리
태양광으로 작물을 재배한 실험결과가 나왔다. 파주시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영농형 태양광 시설의 하부에서 시험재배한 농작물의 생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파주시는 태양광 사업 1기·2기 모듈하부에 지난 5월 15일에 벼를 이앙했다. 이어 같은달 29일에 콩을 파종해 시험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지난 10월까지 생육상황을 조사하고 같은달 19일 벼 수확을 했다. 그 다음달 6일에는 콩 수확도 마쳤다. 생육상황 조사는 한 달에 두 번 이상 진행됐으며, 모든 수확을 마치고 수확량 분석에 들어갔다.분석 결과,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10~20% 가량 감소됐다. 작물생육기간 동안 봄·가을의 가뭄, 8월 집중호우, 54일 간의 긴장마가 수확량에 영향을
정부가 친환경 플라스틱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석유로 만드는 플라스틱보다 빠르게 분해되고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적은 환경친화적인 플라스틱이다. 무엇보다 특정 조건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화이트바이오는 기존 화학 산업 소재를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탄소 저감 등을 위한 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노주원 박사 연구팀이 조명 설비를 인공 빛으로 활용하는 인공광형 식물공장(스마트팜)에서 케일 재배 시 배양액에 칼륨을 칼슘으로 대체해 식물의 생육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저칼륨 케일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이렇게 생산된 저칼륨 케일은 항암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 함량이 증가함으로써 기능성이 더욱 향상된 신장질환 환자용 식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칼륨은 사람과 식물에 있어 중요한 필수 미네랄로, 우리 몸에서는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역할과 함께 신경 신호 등 생리 반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바이오디젤의 부산물인 글리세롤로부터 유용한 화학원료인 젖산과 포름산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촉매 공정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친환경 정책의 영향으로 식물 유래 연료인 바이오디젤 생산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글리세롤은 바이오디젤이 생산될 때 약 10% 정도 나오는 부산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글리세롤에 있는 수소를 떼어내 반응시키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원료인 젖산을 만들 수 있어 관련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황영규 박사팀은 바이오디젤 부산물인 폐글리세롤과 버려지는 온실가스 이산화탄소로부터 유용 화학원료 젖산과 포름산 동시 생산 촉매 공정 개발했
농림축산식품부는 ‘버팔로 컨소시엄’을 베트남 내 스마트팜 시범(데모)온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버팔로 컨소시엄’에는 아페스社 주관으로 스마트팜 관련 업체인 선진환경산업, 선농이 참여한다.컨소시엄의 주관이 되는 아페스는 스마트팜 운영시스템, 센서 등 스마트팜 솔루션과 온실 온도 등을 조절하는 공조(空調)시스템 기술도 보유한 업체이다. 참여업체인 선진환경산업은 국내 온실 시공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해외(몽골)로 진출한 경험도 있으며, 선농은 스마트팜 관련 기자재(살수기, 환풍기, 방제기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버팔로 컨소시엄’은 온도가 높고 습한 베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등기술연구원 연구팀과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부산물을 재자원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물을 분해하는 유용 토착미생물을 대량 배양해 활용하는 방식을 쓴다. 토착미생물은 기존 음식쓰레기를 처리할 때 쓰는 미생물보다 내염성과 내열성이 뛰어나 분해소멸장치의 가동 시간을 2배 이상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시 생성되는 생물학적 발효열을 이용해 장치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기존 분해소멸장치보다 30% 이상 절감했다.미생물이 분해한 부산물은 비료로 사용할 수 있고 미생물을 물에 희석해 축사 내
충남 보령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시설원예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스마트팜 개발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농가별 시설물 점검과 제어시설 등을 협의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마련됐다.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이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4억여 원을 활용해 시설 원예농가 15개소를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다. 스마트팜 도입 농가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실의 온·습도 조정, 환기창 개폐,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생산의 편리성을
OECD에서 2030년에 바이오경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생명산업을 국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생물유전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산림청도 생명자원의 핵심요소인 산림생명자원의 전략적 확보와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형 산림뉴딜 전략인 K-포레스트를 통해 숲을 활용한 바이오 생명산업·관광 등의 신산업을 추진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바이오산업의 선제적 대응과 한국 약용자원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약용소재은행을 구축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약용소재은행은 저온저장시설(-18℃, ±4℃), 표본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생 약용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빅데이터, ICT 시설·장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보급을 위해 이를 실습·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시설을 지난 23일 구축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의 스마트영농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일종으로 총사업비 2억600만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 부지에 294㎡ 규모의 내재해형(10-연동-2형)으로 조성됐다.이 시설은 스마트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장과 복합환경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구성돼 있다.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활용해 기장군에 스마트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에서 생산한 장미를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팜 테스트베드는 스마트 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열린 교육장으로 2019년에 조성해 현재 장미와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올해 첫 장미 수확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스마트팜 천송이 장미 나눔 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데 시민들에게도 희망이 꽃피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방문 시 필히 마스크 착용과 건강 거리두기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익산시는 농업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며 농업기술센터 시험포 내 478㎡ 규모에 딸기 재배시설, PC관제실 및 교육장, 기계실이 오는 12월까지 조성된다.테스트베드란 농업에 새로운 기술과 재배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설 내 온도·습도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작물의 최적 생육조건을 조성해 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하여 스마트팜 농가를 육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이다.농촌진흥청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향후
1
[단독] 한국투자공사, 기후변화 '원플래닛 국부펀드 협의체' 가입한다
2
[기후변화⑩] 유럽 그린딜, 탄소국경세 도입 검토
3
[블루 포커스] 한국 태양광 경쟁력↑..."그린뉴딜과 탄소인증제로 중국산 추월"
4
탄소인지예산제도, 실효성 의문..."예산효과 분석 어려워"
5
한전-민간, '풍력발전' 두고 충돌..."기울어진 운동장 될 것"
1/19
[기후변화④] 온실가스, 기온과 해수면 올린다
[어그테크①] 미생물 데이터로 생산성 향상..."기후변화 위기 극복"
[기후경제④] 팬데믹 이후의 기후변화 해결
[정책분석] 탈석탄·탈원전 '쐐기'…정부, 재생에너지 4배 확대
[블루 이슈] 수익성 악화 석탄발전에 손실보전 추진...환경단체 "심의금지 가처분 신청"
포스텍, 'CO2 →CO' 촉매 개발
[정책현장] 환경범죄 처벌 바뀐다..."매출액 대비 과징금 부과"
대우조선해양,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친환경 선박 시장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