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⑲]현대차그룹, 수소 비전 2030 발표..."신규 에너지 사업도 모색"
[수소산업⑰]수소수요, 연료전지 중심 고성장
[블루이슈:로봇산업③] 협동로봇 시장 개화기
[블루이슈:로봇산업①]글로벌 로봇산업과 'Industry 4.0'
[AI의료기⑦] 의사 역할 대체 할까
[AI의료기⑥] 인공지능 의료기 3건 판매허가..."보험수가 적용은 없어"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21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회수로봇 ‘네프론’을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주차장에 2대, 지원1동 재활용동네마당에 1대 등 모두 3대를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회수로봇이다.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센서가 인식해 품목별로 압착 보관하고 입력한 전화번호로 포인트가 적립된다.캔과 페트병은 각각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천000포인트 이상은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계좌를 입력하면 현금이 계좌 이체된다.동구는 네프론 시범운영의 만족도
부산시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자립으로 공공시설 에너지 선순환 체계 실현에 나선다.부산시는 ‘생곡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음식물을 처리하면서 발생한 소화가스를 활용하는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음식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활용해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전력을 생산해 전력자립과 잉여전력 판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절약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6천만원을 지원받았다.지난 2019년 부산시가 노후화된 생곡 음식물 자원화시설을 대대적으로 수선하면서 일일 음식물처리 가능량이 95t에서 160t으로 대폭 개선됐고 음식물처리 시
환경부는 총 63개의 미세먼지 국외유입 측정망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국외유입 측정망은 미세먼지 등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의 다양한 이동 경로와 농도, 성분 등을 분석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시설이다. 섬 지역 8개, 항만지역 15개, 접경지역 5개, 해양경찰청 보유 대형함정 35개 등 총 63개로 구성돼 있다.측정망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입자상오염물질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가스상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습도 등의 기상자료를 매시간 단위로 측정한다. 측정결과는 기존 대기측정망과 같이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환경부는 국외유입 측
산업통상자원부는 데이터를 통한 건물 에너지 소비의 체계적·최적 관리를 위해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가표준 제정안을 확정해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은 건물 내 주요 공간·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소비 절감과 건물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최첨단 ICT 시스템이다.그간 정부는 대규모 공공건물에 이 시스템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보급을 추진해왔으나 데이터 관리 체계가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 공급사별로 상이해 업체간 데이터호환·교류에 지장이 있었고 에너지절감 효과에 대한 체계적 검증 방법 부재로 건물 에너지관리 시
전남대학교는 송선주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는 ‘신개념 세라믹 산소 분리막 기반 하이브리드 순산소 생산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소재공학부 송선주 교수 연구팀(충북대 주종훈 교수, 포항공대 이동화 교수)은 온실가스 배출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는 석탄화력발전의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과 순산소 연소 등 순산소를 이용한 고효율·친환경 화력발전 관련 기술을 제안했다.석탄 가스화 복합 발전은 석탄을 가스로 변환한 후 이를 정제해 가스 터빈과 증기 터빈을 돌림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석탄발전기술이다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도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은 공동으로 설립을 준비해 온 ‘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이 지난해 12월 28일자로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팜사업단은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운영·관리한다.스마트팜사업단 사무국은 사업총괄과 연구단 관리를 위한 사업기획실과 연구성과의 현장적·실증 강화를 위한 사업관리실로 구성하고 스마트팜사업단을 이끌어갈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민관 협업을 통해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의 최종 부피를 줄이고 비료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인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바이오에너지개발 및 서남물재생센터와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추진해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의 수분을 줄여 부피를 최소화하고 인까지 회수하는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특허 기술명은 ‘하수슬러지의 인 회수용 필터프레스 장치 및 이를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인 회수 방법’이며 하수찌꺼기에 초음파 처리를 하고 멤브레인-필터프레스를 통해 가압탈수해 탈수케잌의 함수율을 낮추고 탈리여액에 포함된 고
경북 상주시는 조성 중인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기반조성을 포함한 전체 공정율이 35%를 넘어선 가운데 연내 시설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천455억원을 투입해 42.7ha에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와 연계시설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청년농촌보금자리 등을 설치하는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온실 준공하고 하반기에는 실증 지원센터와 연계시설인 청년농촌보금자리 등이 제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보육센터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52명 교육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도시 내 미세먼지뿐 아니라 이산화탄소(CO₂)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모스월'을 개발, 현장 실증을 시작했다.SH공사는 민간전문기업과 협력을 통해 새로 개발·특허 출원한 스마트·그린기술 기반의 '스마트 모스월'을 마곡지구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 모스월'은 이끼를 이용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공기정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끼는 주변 환경을 냉각하며 공기 중 질소산화물·오존, 입자상 물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식물이다. SH공사는 이 같은 이끼의 특성을 활용해 지난해 6월 도시 미세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녹조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와 인을 동시에 제거하는 미생물인 DPAOs(Denitrifying Phosphorus Accumulating Organisms) 효율을 2배 이상 높이는 신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8일 올해 1월부터 연구를 진행해 ‘초고도 하수처리 공법’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29일 밝혔다.DPAOs는 질소(N)를 분해하는 동안 인(P)도 다량으로 섭취함으로써 두 가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의 명칭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초고도 하수처리 공법’은 별도 약품을 주입하지 않고도 생활하수 속 질소는 90%, 인은 99%까지 동시에 제거가 가능한 기술이어서 상용화될 경우
국립해양조사원은 한국 무인도서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스티로폼 쓰레기의 실태 파악을 위해 투입한 고해상도 광학위성 시범활용 결과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현재 국내에는 2,800여 개의 무인도서가 있는데, 지리적 특성상 접근이 어렵고 넓은 지역에 산재되어 있어 무인도서의 해안가에 몰려든 쓰레기 실태를 조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는 고해상도 광학위성을 활용하여 무인도서 해안쓰레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시범조사를 실시했다. 시범조사 대상은 위성 해상도와 쓰레기 종류별 분광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시멘트 산업의 체질을 개선해줄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미세먼지연구단 정순관 박사 연구진은 산학연 공동으로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은 동시에 줄이고, 폐플라스틱의 사용은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군인 시멘트 산업에서는 온실가스를 기술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이 시멘트 제조 시 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폐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폐플라스틱은 유연탄보다 탄소배출계수가 작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연료비용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위성의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23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회, 한국수자원공사, 유관 기관, 산·학·연 등 위성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핵심 정책수단으로 수자원위성의 정보를 활용한 수재해 관리 방안, 위성산업의 현황과 전망, 수자원위성 기본계획 등이 논의된다.기조강연으로 위성 전문가인 류동열 호주 멜버른대 교수가 ‘수자원위성을 활용한 수자원관리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우주산업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인 컨텍의 이성희 대표는 ‘뉴스페이스 시대 우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가 경기부양안에 풍력과 태양광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필수 통과' 항목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연장 기간과 보조금의 수준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될 전망이다. 예상보다 빠른 재생에너지 핵심 지원정책 결정이다. 그만큼 바이든 정부의 그린산업에 대한 육성의지가 뚜렷하고, 공화당도 지역에 재생 에너지 관련 일자리가 많아서 지원에 반대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바이든의 그린산업 지원은 이제 시작일뿐이다.미국의 풍력과 태양광 수요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보조금인 PTC(생산세액공제, 풍력)와 ITC(투자세액공제, 태양광)이다. 보조금 없이도 가격경쟁력이 화석연료대비 높지만, 투
국내 대기업들이 수소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채택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에너지에 집중하며 수소사업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소산업에 가장 먼저 뛰어든 현대차 그룹은 2030년까지 연구개발(R&D)와 관련 설비 확대에만 7조6천억 원을 투자한다. 현대차는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로 연간 수소전기차 50만 대를 생산해 25조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SK그룹을 비롯해 한화그룹, 효성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이 수소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K는 에너지 관련 회사 SK이노베이션, SK E&S 등 관계사 전문 인력 20여 명으로 구성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사이 배터리 영업비밀침해 소송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결이 다시 내년 2월로 연기됐다. 지난해 4월 시작된 갈등이 햇수로 3년째 늘어지는 상황은 양사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현지시간) ITC는 10일 열리기로 했던 영업비밀침해 소송의 최종결정 선고를 내년 2월10일로 연기했다. 연기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ITC는 당초 지난 10월5일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다. 이를 같은달 26일로, 다시 12월 10일로 연기하며 선고를 세 차례나 미뤘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와 미국 대선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한다. 우선 코로나19로 ITC가 원활한 업무가 어렵다. 또 내년 1월 출범하는 바이든
도요타가 미래 탄소중립 사회를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7일(헌지시간) 도요타자동차 유럽은 스위스 브뤼셀에 수소연료전지 사업 전담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유럽에서 수소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파트너들과 수소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 센터를 수소 클러스터로 형성해 차량을 비롯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티볼트 파케 연로전지 그룹 이사는 도요타가 개최한 지식포럼 겐시키 포럼에서 "차세대 산업에서의 수소의 장점은 분명하며 연료전지 생산능력 증설 등 수소 사업 확대로 도요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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