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④] 온실가스, 기온과 해수면 올린다
[어그테크②] 수직농장‧이미지 데이터...“농장 관리 시스템 혁신”
[기후변화③] 기업의 사회적책임 강조..."ESG 투자 선호도 증가"
[블루이슈]가스 개별요금제 '논란'
[국감현장]조명래 환경부장관 "온실가스 감축 '2050 저탄소전략' 곧 확정"
[에너지①]모든 것이 전기로 통한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21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회수로봇 ‘네프론’을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주차장에 2대, 지원1동 재활용동네마당에 1대 등 모두 3대를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회수로봇이다.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센서가 인식해 품목별로 압착 보관하고 입력한 전화번호로 포인트가 적립된다.캔과 페트병은 각각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천000포인트 이상은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계좌를 입력하면 현금이 계좌 이체된다.동구는 네프론 시범운영의 만족도
서울 마포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기초 지자체 '기후 위기 대응계획'의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마포구 기후 위기 대응계획'을 수립해 마포구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대응계획은 국가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감축 실행 및 적응대책 목표, 세부 이행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구는 탄소중립 생활과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2021년 온라인 마포구 그린리더 환경전문가 과정' 교육의
환경부는 총 63개의 미세먼지 국외유입 측정망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국외유입 측정망은 미세먼지 등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의 다양한 이동 경로와 농도, 성분 등을 분석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시설이다. 섬 지역 8개, 항만지역 15개, 접경지역 5개, 해양경찰청 보유 대형함정 35개 등 총 63개로 구성돼 있다.측정망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입자상오염물질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가스상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습도 등의 기상자료를 매시간 단위로 측정한다. 측정결과는 기존 대기측정망과 같이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환경부는 국외유입 측
산림청은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지난 20일 대국민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영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한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제 해결수단으로 산림을 주목했고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제안된 ‘1조 그루 나무심기’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확산되는 추세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산
경기 시흥시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환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올해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시흥시가 올해 추진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는 일반주택,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지원사업과 시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500㎾ 설치, 공공시설 과 공공부지 태양광 발전소 246㎾ 설치 등 시민 참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방점이 찍혀있다. 아울러 시흥시는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로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화력발전 중심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추진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서울시와 SK에너지 주식회사가 손을 잡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차량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서울시는 SK에너지와 2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 필요성에 공감, SK주유·충전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SK에너지는 우선적으로 SK 주유·충전소 중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 가능한 모든 곳에 설치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유소·충전소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보급과 연료전지 설치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막는 규
환경부는 2022년까지 10만톤 이상의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의 국내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홈플러스와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공동으로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날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김웅 홈플러스 전무,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과 함께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홈플러스는 2025년까지 재생원료 사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를 30% 이상 사용하고 포장재 사용 시 재활용성을 우선 고려해 2025년까지 전환가능한 품목을 재활용이 쉬운 재질과 구조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선언은 홈플러스가 국내 유통업계 중 최초로
환경부는 2차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전년 대비 25.3%를 감축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 사업장은 1차 계절관리제부터 참여중인 사업장 111개와 2차 계절관리제에 새로이 참여한 사업장 44개, 유역·지방환경청 협약 사업장 169개 등 총 324개이다.이번 감축은 324개 사업장 중 굴뚝원격감시체계가 설치된 137개 대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난해 12월 배출량 분석 결과이다.이번 감축률은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458개 굴뚝원격감시체계 설치 사업장의 같은 기간 오염물질 저감률과 비교시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나
새해부터 중국 각 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되면서 한국 친환경 기업들이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가 19일 발간한 '중국 플라스틱 제한정책 실행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중국 정부가 발표한 '플라스틱오염 관리강화제안'에 따라 올해 지난 1일부터 중국 전 지역에서 발포플라스틱 음식 용기와 플라스틱 면봉의 생산과 판매가 금지됐다.클렌징 등 효과를 위해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첨가한 샴푸, 린스, 손 세정제, 비누, 스크럽, 치약 등도 새해부터 생산이 금지됐으며 2023년부터는 판매도 금지된다.상점과 음식배달 시 자주 사용되는 분해가 되지 않는 비닐봉지는
서울연구원은 지구와사람과 공동 주최하고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가 협력해 올해 상반기 매월 시리즈로 ‘기후변화 콜로키움 2021’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그 첫 번째는 현 기후 상황을 ‘기후 비상 시대’로 보고, ‘지구 한계 내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패러다임을 선구적으로 제기해온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의 대화의 자리다.'기후변화 콜로키움 1회, 인류세 탐색을 위한 전략'을 타이틀로 해 오는 19일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다. 요한 록스트롬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장, 안병진 경희대학교 교수,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 유정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록스트롬
환경부는 전국 세대수 상위 5개 공동주택 550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정착 여부를 현장 점검(한 결과 88%인 485개 단지에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시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485개 단지의 별도 분리배출 형태는 신규로 제작·공급한 별도수거용 마대 활용 32%, 그물망 또는 비닐 등 활용 37%, 기존 플라스틱 수거함에 별도배출 안내문 부착 31%로 나타났다. 나머지 65개 단지는 별도 배출함 설치가 일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에 따라 선별업체의 투명페트병 선별량의 양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실시한 15개 수거·선별업체 표본
울산시 동구청이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탄소제로 사회 구현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20% 감량을 목표로 공공용 쓰레기 줄이기를 중점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청은 전년도 공공용 쓰레기 발생량인 1천294t 대비 20%인 258t을 올해 감량해 3천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로 하고 쓰레기봉투 사용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부서별 공공용 쓰레기봉투 사용량 20% 감축, 쓰레기봉투 재질 추가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올해 관내 거리, 해수욕장, 공원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공공용 쓰레기봉투 사용량을 20% 감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해안가에 발생하는 해초류는 건조 후에 마대에 담고 공원 및 도로변 정비 시 잡초,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1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지원 단체 간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단체 참여가 필요하거나 시민단체 주관으로 추진 시 사업효과가 배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홍보와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199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과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 5개 분야 27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지정사업 5개 분야는 기후대기·생태·자원순환·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고객과 함께 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프라임 피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라임 피플’은 지난해 카카오메이커스의 자체 PB 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이 친환경 브랜드로 리뉴얼된 후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주제로 삼았다.보통 플라스틱의 경우 선별 공정을 거쳐 재질과 종류에 따라 분류 후 재활용되는데 크기가 작은 플라스틱의 경우 분류에 어려움이 있어 일반 쓰레기로 취급되기도 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서울환경운동연합 플라스틱 방앗간과 협업을 통해 이런 작은 플라스틱을 분쇄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가 지난 2015년 6월 28일에 체결한 4자합의에 따라 수도권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1월 17일 4자합의에 따른 대체매립지 조성 공식 논의 기구인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결정됐다.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 3자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해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90일이며 입지 의향이 있는 기초지자체장은 기한 내에 신청서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접수해야 한다. 공모 대상지역은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을 맞잡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친환경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기아차의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해 택시를 포함한 운수 업계 종사자와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24개 사업에 20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선박 23척과 민간선박 16척 등 총 39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해수부는 이를 통해 한국형 친환경선박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산업부와 공동으로 발표한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난 12일 고시했다.정부는 친환경선박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2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지난해 1월부터 시행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친환경선박 신시장 창출 사업’을 한국판 뉴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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