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테크②] 수직농장‧이미지 데이터...“농장 관리 시스템 혁신”
[어그테크①] 미생물 데이터로 생산성 향상..."기후변화 위기 극복"
[정책현장] 에너지혁신기업 4천개 발굴..."일자리 6만개 창출"
[미래 기술] 클라우드 기술, 농업 효율성 향상
[블루이슈] 재생에너지, 발전량 입찰시장 진입하나
[국감현장] 어기구 "산불 피해액 10년동안 60배 증가"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21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회수로봇 ‘네프론’을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주차장에 2대, 지원1동 재활용동네마당에 1대 등 모두 3대를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회수로봇이다.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센서가 인식해 품목별로 압착 보관하고 입력한 전화번호로 포인트가 적립된다.캔과 페트병은 각각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천000포인트 이상은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계좌를 입력하면 현금이 계좌 이체된다.동구는 네프론 시범운영의 만족도
2021-01-22
해양에너지는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기관 집무실에서 협약 체결 후 상호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에너지와 남동발전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 연료전환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도시가스 공급사인 해양에너지는 유류와 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중소 산업체에 도시가스 연료전환을 추진하고 남동발전은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통해 설비교체와 운영비용 저리융자, 온실가스
서울 마포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기초 지자체 '기후 위기 대응계획'의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마포구 기후 위기 대응계획'을 수립해 마포구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대응계획은 국가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감축 실행 및 적응대책 목표, 세부 이행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구는 탄소중립 생활과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2021년 온라인 마포구 그린리더 환경전문가 과정' 교육의
부산시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자립으로 공공시설 에너지 선순환 체계 실현에 나선다.부산시는 ‘생곡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음식물을 처리하면서 발생한 소화가스를 활용하는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음식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활용해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전력을 생산해 전력자립과 잉여전력 판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절약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6천만원을 지원받았다.지난 2019년 부산시가 노후화된 생곡 음식물 자원화시설을 대대적으로 수선하면서 일일 음식물처리 가능량이 95t에서 160t으로 대폭 개선됐고 음식물처리 시
2021-01-21
환경부는 총 63개의 미세먼지 국외유입 측정망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국외유입 측정망은 미세먼지 등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의 다양한 이동 경로와 농도, 성분 등을 분석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시설이다. 섬 지역 8개, 항만지역 15개, 접경지역 5개, 해양경찰청 보유 대형함정 35개 등 총 63개로 구성돼 있다.측정망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입자상오염물질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가스상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습도 등의 기상자료를 매시간 단위로 측정한다. 측정결과는 기존 대기측정망과 같이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환경부는 국외유입 측
산림청은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지난 20일 대국민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영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한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제 해결수단으로 산림을 주목했고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제안된 ‘1조 그루 나무심기’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확산되는 추세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산
경기 시흥시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환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올해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시흥시가 올해 추진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는 일반주택,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지원사업과 시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500㎾ 설치, 공공시설 과 공공부지 태양광 발전소 246㎾ 설치 등 시민 참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방점이 찍혀있다. 아울러 시흥시는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로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화력발전 중심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추진으
2021-01-2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서울시와 SK에너지 주식회사가 손을 잡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차량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서울시는 SK에너지와 2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 필요성에 공감, SK주유·충전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SK에너지는 우선적으로 SK 주유·충전소 중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 가능한 모든 곳에 설치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유소·충전소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보급과 연료전지 설치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막는 규
서울 도봉구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기간 동안 최대 1.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3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가구당 1만 마일리지와 3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가구당 1.2만 마일리지까지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에너지 절약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환경부는 2022년까지 10만톤 이상의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의 국내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홈플러스와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공동으로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날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김웅 홈플러스 전무,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과 함께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홈플러스는 2025년까지 재생원료 사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를 30% 이상 사용하고 포장재 사용 시 재활용성을 우선 고려해 2025년까지 전환가능한 품목을 재활용이 쉬운 재질과 구조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선언은 홈플러스가 국내 유통업계 중 최초로
2021-01-19
환경부는 2차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전년 대비 25.3%를 감축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 사업장은 1차 계절관리제부터 참여중인 사업장 111개와 2차 계절관리제에 새로이 참여한 사업장 44개, 유역·지방환경청 협약 사업장 169개 등 총 324개이다.이번 감축은 324개 사업장 중 굴뚝원격감시체계가 설치된 137개 대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난해 12월 배출량 분석 결과이다.이번 감축률은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458개 굴뚝원격감시체계 설치 사업장의 같은 기간 오염물질 저감률과 비교시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나
새해부터 중국 각 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되면서 한국 친환경 기업들이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가 19일 발간한 '중국 플라스틱 제한정책 실행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중국 정부가 발표한 '플라스틱오염 관리강화제안'에 따라 올해 지난 1일부터 중국 전 지역에서 발포플라스틱 음식 용기와 플라스틱 면봉의 생산과 판매가 금지됐다.클렌징 등 효과를 위해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첨가한 샴푸, 린스, 손 세정제, 비누, 스크럽, 치약 등도 새해부터 생산이 금지됐으며 2023년부터는 판매도 금지된다.상점과 음식배달 시 자주 사용되는 분해가 되지 않는 비닐봉지는
서울연구원은 지구와사람과 공동 주최하고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가 협력해 올해 상반기 매월 시리즈로 ‘기후변화 콜로키움 2021’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그 첫 번째는 현 기후 상황을 ‘기후 비상 시대’로 보고, ‘지구 한계 내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패러다임을 선구적으로 제기해온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의 대화의 자리다.'기후변화 콜로키움 1회, 인류세 탐색을 위한 전략'을 타이틀로 해 오는 19일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다. 요한 록스트롬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장, 안병진 경희대학교 교수,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 유정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록스트롬
2021-01-18
산업통상자원부는 데이터를 통한 건물 에너지 소비의 체계적·최적 관리를 위해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가표준 제정안을 확정해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은 건물 내 주요 공간·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소비 절감과 건물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최첨단 ICT 시스템이다.그간 정부는 대규모 공공건물에 이 시스템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보급을 추진해왔으나 데이터 관리 체계가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 공급사별로 상이해 업체간 데이터호환·교류에 지장이 있었고 에너지절감 효과에 대한 체계적 검증 방법 부재로 건물 에너지관리 시
환경부는 전국 세대수 상위 5개 공동주택 550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정착 여부를 현장 점검(한 결과 88%인 485개 단지에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시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485개 단지의 별도 분리배출 형태는 신규로 제작·공급한 별도수거용 마대 활용 32%, 그물망 또는 비닐 등 활용 37%, 기존 플라스틱 수거함에 별도배출 안내문 부착 31%로 나타났다. 나머지 65개 단지는 별도 배출함 설치가 일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에 따라 선별업체의 투명페트병 선별량의 양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실시한 15개 수거·선별업체 표본
전남대학교는 송선주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는 ‘신개념 세라믹 산소 분리막 기반 하이브리드 순산소 생산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소재공학부 송선주 교수 연구팀(충북대 주종훈 교수, 포항공대 이동화 교수)은 온실가스 배출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는 석탄화력발전의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과 순산소 연소 등 순산소를 이용한 고효율·친환경 화력발전 관련 기술을 제안했다.석탄 가스화 복합 발전은 석탄을 가스로 변환한 후 이를 정제해 가스 터빈과 증기 터빈을 돌림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석탄발전기술이다
2021-01-15
서울 강남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면 최대 1만2천 마일리지를 주는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고 15일 밝혔다.'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는 겨울철 난방 에너지 증가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취지로, 기존 에코마일리지 개인회원에 한해 오는 7월 지급받을 수 있다.직전 2년 평균 에너지 사용량보다 20% 이상 줄이면 1만, 30% 이상 절약하면 1만2천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이나 카드포인트와 아파트 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
1
[단독] 한국투자공사, 기후변화 '원플래닛 국부펀드 협의체' 가입한다
2
[기후변화⑩] 유럽 그린딜, 탄소국경세 도입 검토
3
[블루 포커스] 한국 태양광 경쟁력↑..."그린뉴딜과 탄소인증제로 중국산 추월"
4
탄소인지예산제도, 실효성 의문..."예산효과 분석 어려워"
5
한전-민간, '풍력발전' 두고 충돌..."기울어진 운동장 될 것"
1/19
[기후변화④] 온실가스, 기온과 해수면 올린다
[기후경제④] 팬데믹 이후의 기후변화 해결
[정책분석] 탈석탄·탈원전 '쐐기'…정부, 재생에너지 4배 확대
[블루 이슈] 수익성 악화 석탄발전에 손실보전 추진...환경단체 "심의금지 가처분 신청"
포스텍, 'CO2 →CO' 촉매 개발
[정책현장] 환경범죄 처벌 바뀐다..."매출액 대비 과징금 부과"
대우조선해양,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친환경 선박 시장 개척